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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탑건 매버릭, 걸작을 경험하다.

by 유조니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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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탑건매버릭-포스터
탑건 매버릭 포스터 출처 네이버

1. 영화줄거리

미국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은 태평양 함대 총사령관이 된 예전 동료 아이스맨 제독의 요청으로  항공전 학교인 탑건의 교관으로 발령받습니다. 매버릭의 임무는 적군에 침투하여 협곡 속에 위치한 '우라늄 원자로'를 파괴하기위해 12명의 후보생중 6명을 선발하여 교육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명성을 몰랐던 팀원들은 그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하는 매버릭의 상공 훈련으로 매버릭에게 압도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이스맨 제독의 죽음으로 그는 임무에서 배제당하게 됩니다. 꼭 작전을 수행하고 싶었던 매버릭은 모의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본인이 꼭 필요한 사람이란 것을 입증해냅니다. 결국 매버릭은 다시 팀에 합류하게되며 작전을 성공시키기위해 노력합니다. 매버릭이 주도하는 훈련을 통해 팀원들은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하게 되고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완수하기위해 목적지로 출격합니다. 총 4대의 전투기가 출격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매버릭과 팀원들은 과연 무사히 작전을 수행하고 복귀할 수 있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인상깊었던 점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전투 장면의 퀄리티가 높았던 점입니다. 현대에는 컴퓨터그래픽이 발달하여 다른 영화들도 전투장면의 퀄리티가 높기는 합니다. 하지만 탑건 매버릭의 등장인물은 대부분이 실제로 전투기를 몰았고 조종석 앞부분에 카메라만 설치하여 촬영된 장면이 많아서 영화에 현실감을 더하여 좋았습니다. 전투 장면도 예상되는 결과일 수 있지만 긴장감을 극대화해서 좋았고 영화 전개도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러워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연 배우인 톰크루즈의 연기에 감탄하였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1986년에 공개된 탑건의 속편입니다. 후속작이 나오기까지 36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톰크르즈에 세월의 흔적은 보이지만 전투장면, 연기 등 전편보다 더 훌륭하였습니다. 나이가 느껴지지 않았으며 중후한 섹시미까지 더해져서 영화 감상 후 톰크루즈 배우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좋았던 점은 셀수 없이 많으므로 영화 관람을 통해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주제-전투기
전투기 사진

3. 총평

영화 탑건 매버릭은 2022.06.22에 개봉하였으며, 네이버평점 9.6 관객수 819만명이 관람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모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탑건 매버릭은 탑건의 후속작으로 36년만에 개봉하였습니다. 후속작이 이렇게 늦은 이유는 주연 배우인 톰크루즈가 납득할 만한 시나리오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후문입니다. 탑건 1을 보지않았지만 영화를 관람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영화속에서 충분히 내용이 이해가 되고 상황 설명을 잘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편과 내용이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1편을 보고 탑건 매버릭을 보면 감동이 두배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내용, 전투장면 등 모두 좋지만 OST 또한 훌륭합니다. 장면에 어울리는 노래가 적절하게 나오며 영화에 더 빠지게 만들어 좋았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비행기 조종에 대해 로망이 있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전투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재밌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서 호불호가 없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사실 쉬는 시간에 할 것이 없어서 킬링타임용으로 영화를 관람하였는데, 130분이라는 영화시간 동안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쳐 잠시 휴식이 필요한 분들께 강력추천드리며, 추가로 감동과 희열까지 느낄 수 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장마와 더위로 힘든 요즘 좋은 영화 한 편으로 스트레스와 불쾌함을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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