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EB 중국 간접투자하기 [미국주식, 중국ETF]

오늘은 미국에 상장된 대표적인 중국 ETF인 CWEB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풀네임은 Direxion Daily CSI China Internet Bull 2X Shares이며, 일일 실적의 2배를 추구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이기에 위험성이 상당하지만 국내 투자자에게 많이 알려진 상품입니다.

 

CWEB ETF투자

1. CWEB이란?

 

CWEB(ETF약자)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주식 성과를 추적하기 위해 설계된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이 ETF는 중국 인터넷 부문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레버리지를 제공하여 일별로 해당 섹터의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려고 합니다.

이 ETF는 "CSI China Overseas Internet Index"라는 지수를 기초로 하며, 해당 지수는 중국 내외에서 운영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기업은 온라인 상거래,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중국 인터넷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WEB의 목표는 해당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지수가 하루에 1% 상승한다면 이 ETF는 약 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레버리지된 ETF들은 일간 수익률을 추적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할 경우 원래 목표와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CWEB과 같은 레버리지된 ETF들은 고효율 및 고효과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고휘발성과 리스크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종류의 ETF를 거래 또는 투자하기 전에 자세한 연구와 조사를 진행하고 본인의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능력을 고려해야 합니다.

 

CWEB 기본정보

2. 지금이 투자할 때?

 

최근 중국증시 바닥론이 부상하며 8월 저점형성 후 단기 상승하고 있습니다.

과거 알리바바 대표 마윈이 갑자기 잠적하는 등 중국 IT기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제재가 극에 달하여 

중국 IT관련 주가가 곤두박질 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IT기업에 대해 가해졌던 제재를 풀고 있으며 중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책이 한 번에 쏟아지고 있으며, 중첩된 정책의 효과가 발현될 때 증시는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CWEB처럼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심하며, 방향성이 확실할 때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가가 방향성없이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주가는 아래 주가 차트처럼 녹아버릴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CWEB 주봉차트

 

 

3. 추가 고려사항

 

누구나 잘 알다시피 중국은 공산당 국가로서 중앙집권적인 권력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자본 투자도 제한적으로만 가능하며, 정부가 기업에 과도하게 관여하여 정부 입맛에 맞게끔

유도합니다.

얼마전 IT기업에 대대적인 규제를 가했던 것과 같이 정치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중국투자는

신중해야합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정부의 정책방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나라도 엎어버리는 것이 중국인데, 경제 둔화와 민심이 돌아선 것을 확인한 

중국 정부는 부동산 플랫폼 규제를 다풀고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헝다기업 부도사태로 중국 위기론이 수면위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경제가 심각한 위기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합니다.

현재 중국 소비가 마이너스는 아니고 앞으로 나올 추가 부양책까지 더해진다면 중국경제가

침체보단 상승할 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만약 이대로 중국경제가 침체로 간다면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더나아가 시진핑

장기집권에도 치명타를 입힐 것입니다.

 

 

 

오늘은 CWEB 중국 인터넷기업 관련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단기 상승중인데 앞으로 주가 향방이 어떻게 될지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레버리지상품인 점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하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국 장기채권 금리상승 (채권투자, ETF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