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영풍제지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작년 12월 5천원에서 올해 9월 고점 약 5만원까지 1년만에 10배이상이 올랐습니다.
매출증가나 이슈없이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하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종목입니다.
주가조작의혹이후 매매가 정지되었었는데 오늘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해제되고 장 시작하자마자 하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영풍제지 앞으로 어떻게 주가가 흘러갈지 예측해보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영풍제지기업
영풍제지는 1970년 설립되었으며, 화섬, 면방업계의 섬유봉, 실패의 원자재인 지관용원지와 골판지상자용 라이너원지를 생산하는 제지 전문기업입니다.
매출비중은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지관용원지 46%, 라이너원지 5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10.26(목) 기준 투자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시가총액 : 1조 1,040억원
□ 상장주식수 : 46,482,148
□ 외국인소진율 : 2.67%
□ PER / EPS : 409.48배 / 58원 (2023.06)
□ PBR / BPS : 8.43배 / 2,816원 (2023.06)
□ 배당수익률 : 1.41% (2022.12)
영풍제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최근 3년 동안 크게 변함없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채비율은 작년말 기준으로 49.18%, 당좌비율은 221.06%로 재무건전성은 양호해 보입니다.
또한, 작년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이 6.33%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보입니다.
다만 매출성장률 및 영업이익이 크지 않은 회사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지산업이 성장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은 있지만 성장성은 크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2. 주요이슈
키움증권 미수금 등 다량의 매도 물량이 쌓여 있어 앞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영풍제지 주가 하락으로 인한 키움증권의 미수금은 약 4,943억원으로 금일 영풍제지 시가총액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23.10.25 생산중단 공시가 게재되었습니다.
내용의 요지는 평택지청장으로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의한 부분작업중지 명령서가 접수되어 생산이 중단되었고 중단기간에 따라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주가 조작악재와 자체 사업의 결함으로 악재가 거듭되고 있습니다.
3. 주가향방
많은 전문가들은 매도물량이 많이 쌓여있고 주가가 워낙 고점이었던 상황인지라 추가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급등하기 전 3천원 ~ 5천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주가가 하락하던 때에는 782원까지 하락했었던 종목입니다.
이러한 영풍제지 주가가 주가조작으로인해 1년 동안 10배이상의 상승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 하락은 피할 수 없고 상당시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최근 뜨거운 감자인 영풍제지 주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업의 성장없이 주가가 오르는 경우 항상 의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작전주가 많기 때문에 종목 선택을 잘못한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영풍제지 주가 하락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기존 보유주주가 아니라면 섣불리 신규매수하여 피해보는 일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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