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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

2023.07.29(토) 주요뉴스 (일본YCC수정, 한미금리차)

by 유조니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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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뉴스-아침
2023.07.29 주요뉴스

 

매일 아침 바쁜 일상에서 꼼꼼하게 뉴스를 접하시기 힘든 모든분들을 위해 ,

주요한 소식을 정리해서 전달드리겠습니다.

 

1. 일본은행, YCC 수정…초완화정책 폐기하나 

(BLOTER. 2023.07.29. 오전 7:32 최경미 기자)

 

일본은행(BOJ)이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변동 상한선인 0.5%를 넘어서도 연 1% 수준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이 7개월 만에 통화정책을 더 긴축적으로 바꿨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금융 시장도 출렁였다.

 

28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일부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을 0.5%로 유지하되 시장금리가 어느 정도 이를 초과하더라도 앞으로는 어느 정도 용인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본은 장기금리를 통제하는 YCC 정책을 고수하며 초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시장 금리가 10년 일본 국채 금리 상한선보다 높으면 일본은행은 국채를 무제한 사들여 금리를 낮춰왔다. 그러나 이날은 장기금리가 0.5%로 넘어도 즉각 국채를 사들이지 나서지 않고 1%를 넘으면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시장금리가 1%까지 올라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0.5%를 밑돌았고 0.5%를 넘으면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1%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BNY 멜론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닌다 미트라 아시아 거시 및 투자 전략 책임자는 "일본 금리가 높아지면 프랑스, 호주 채권과 같이 일본 채권 보유 지분이 상당한 다른 시장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엔화를 강세로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미국국채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데, YCC수정으로 일본채권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면 미국국채 이탈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전세계 금융시장에 파급효과가 상당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이슈입니다.

 

 

*YCC 용어해석

중앙은행이 장기금리에 일정한 목표치를 두고 이의 달성을 위해 채권을 매수·매도하는 정책으로, 일반적인 양적완화보다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이다. (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2. 韓美 금리차 2%p 역대 최대… 파월 “9월 추가 인상할 수도”

2023.07.28.조선일보 김은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6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연 5.25~5.5%로 높아졌다.

선진국인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연 3.5%)보다 2%포인트나 높아진 것은 이제껏 없던 일이다.

파월 의장은 “(다음번 회의가 있는) 9월까지 두 번의 일자리 지표와 소비자물가 지표 등을 추가로 입수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9월 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으며 금리 유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추가 인상의 문이 열린 채로 세계 경제는 여름을 지나게 됐다.

 

◇처음 겪는 한·미 기준금리차

연준의 이번 금리 결정으로 한미 금리차는 사상 최대 폭인 2.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마련이어서, 한미 금리차가 벌어질 때마다 한국에서의 자금 유출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3.2원 오르는 데 그쳤고,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들이 2500억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1%포인트 이상 높아지기 시작한 연초 이후 6월 말까지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9조4170억원, 채권을 13조3290억원 순매수했다. 금리가 더 낮은 한국으로 외국 자금이 되레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한미 기준금리 출처-조선일보기사

 

한국은행 고위관계자는 “한미 간 금리차 변수는 이미 시장에 선(先)반영된 상황”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급격히 올린다고 하면 환율이 급등하고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지만, 지금은 ‘이제 곧 인상이 끝이겠지’라는 기대가 더 크기 때문에 구태여 환손실을 보면서까지 자금을 빼서 나갈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전면 개방된 상태가 아니어서, 이게 안전판이 되는 측면도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추가로 한국의 경기 펀더멘털이 주요국들에 비해 금리인상에 훨씬 취약하기 때문에 역대급 한미 금리차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빠져나가지 않고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한국은 더이상 금리를 올릴수 없다. 그 말인 즉슨 채권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PF대출부실 등으로 인한 금융위기 발생 시 경기회복을 위해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금리인하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금리인하는 채권가격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예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금리인상의 누적된 효과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견과 경제가 연착륙하면서 스무스하게 위기를 넘길 것이라는 의견까지 첨예하게 대립중입니다. 위기가 발생하게 된다면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셔서 한 곳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방식이 아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배분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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